서청원 “메르스 좀 진정되는 줄 알았더니 4차감염자 발생”…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서청원 “메르스 좀 진정되는 줄 알았더니 4차감염자 발생”…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 승인 2015.06.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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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서청원 “메르스 좀 진정되는 줄 알았더니 4차감염자 발생”…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메르스에 대한 언급을 전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최근 아침 회의를 하면 메르스 확진환자가 몇 명인지 부터 걱정했다”라며 “오늘 아침은 그래도 5명, 어제는 7명, 조금은 진정된 것 같다 했는데 또 4차감염자가 발생되고 해서 매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서 최고위원은 “김무성 대표가 활발하게 현장도 다녀와서 크게 다행스럽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마지막까지 불이 꺼질 때까지 당국과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믿고 격려드릴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을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기회에 한 가지 말씀드리겠다. 우리가 이제 메르스 뿐만 아니라 각종 전염병에 과감하게 국가적 투자를 해야 될 때가 왔다”라며 “지난 3월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 4개국 순방했다. 300억달러의 여러 가지 IT라든가, 발전소, 또는 식품 등 이런 부분에 MOU까지 체결했고 이제 글로벌시대에서 어느 나라도 소홀히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워은 “전염병이 확산된다는 아프리카도 우리가 안 갈 수도 없고 이제 국가적 차원에서 이런 백신개발, 항체개발에 우리가 정말 적극적인 투자를 할 때가 왔다”라며 “그래서 글로벌시대에 맞는 위상을 찾아야 되기 때문에 이번에 특히 보건복지위원회에 계신 분들은 정부와 더욱 긴밀하게 의논해서 백신투자에 큰 지원을 하도록 하는데 애써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메르스 확진 환자는 이날 5명 늘어 총 150명 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청원 최고위원 메르스 확진 5명 늘어 총 150명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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