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박원순 시장 언급한 재건축회의 참석자 모두 격리해제”…메르스 상황 전해
김무성 “박원순 시장 언급한 재건축회의 참석자 모두 격리해제”…메르스 상황 전해
  • 승인 2015.06.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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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서울시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부터)

김무성 “박원순 시장 언급한 재건축회의 참석자 모두 격리해제”…메르스 상황 전해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메르스 사태를 전하며 박원순 시장을 언급했다.

김무성 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달 20일 국내 메르스 첫 확진 환자 발생이후 오늘 27일째”라며 “메르스 환자 150명, 사망자 16명, 격리자 4856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완치 10명, 격리해제 3122명”이라며 “또 박원순 시장이 문제 삼았던 서울의 재건축회의 참석자 1100여명은 다 격리해제가 되고 한명도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박 시장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지난 12일까지는 2차 진원지 등의 추가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진정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를 많이 했지만 주말을 거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라며 “메르스 사태가 새 국면을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 이송요원이 지난 주말 137번 감염자로 확진되어 메르스 3차 확산고비를 맞고 있고 삼성서울병원 부분 폐쇄명령이 발동되고 병원의 외래진료와 입원이 제한되었다”고 상황을 전했다.

김무성 대표 박원순 시장 메르스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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