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건 너하고 나, 우리만 아는 일” 이엘이야 감싸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이건 너하고 나, 우리만 아는 일” 이엘이야 감싸 [일일드라마]
  • 승인 2015.06.10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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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신다은이 이엘이야의 거짓말을 모른척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에서는 황금복(신다은 분)이 백예령(이엘리야 분)의 거짓말을 감싸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예령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을 감싸준 황금복에게 “왜 그랬냐. 다 알잖아. 내가 훔친 거”라면서 대학 등록금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황금복은 “정부지원금 학자금 대출 받아왔다. 근데 너 등록했으니깐 내가 내일 이걸로 등록하면 되겠다”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이어 황금복은 “됐다. 절대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마라. 이건 너하고 나, 우리만 아는 거다. 죽을 때까지”라고 말했다. 이에 백예령은 “너 왜이러냐. 너 내가 뭔데 이렇게 까지 하냐”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황금복은 “너하고 나 세 살 때부터 같이 살았다. 왜 그러는지 모르냐. 돈은 내가 갚을 거다. 그러니깐 너는 대학가서 공부 열심히 해라”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말을 방 밖에서 서인우(김진우 분)이 다 듣고 있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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