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심혜진에 “자식 등록금 하나 못 구하면서 그게 무슨 부모”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심혜진에 “자식 등록금 하나 못 구하면서 그게 무슨 부모” [일일드라마]
  • 승인 2015.06.0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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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최찬혜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심혜진에게 심한 말로 상처를 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연출 윤류해 | 극본 마주희)에서는 백예령(이엘리야 분)이 백리향(심혜진 분)에게 모진 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아온 황금복’에서 백예령은 부서진 포장마차를 보고 백리향에게 “아니지. 말해라. 아니지. 뺏겼냐”라고 물었다. 이어 백리향은 그렇다는 말에 “내 등록금 뺏겼단 말이야. 그러게 내가 가지고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분노했다.

또한 백예령은 “그 돈도 어떻게 구한 돈인데. 대체 나한데 왜 이러냐. 자식 앞길을 막아. 엄마는 무슨 엄마 자식 등록금 하나 못 구하면서 그게 무슨 부모냐. 내 말이 틀리냐. 책임도 못 질 거면서 자식은 왜 낳냐. 무슨 권리로. 당장 가서 찾아와라. 나 죽는 꼴 보든지 내 등록금 찾아오든지 알아서 해라”라고 소리쳤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 방송.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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