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은수미, 황교안 총리 후보자에게 돌직구…메르스 사망자 추가 언급


▲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인사청문회 시작 전 돌직구를 날렸다.

은수미 의원은 9일 국회서 열린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메르스 사태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을 옹호하는 황 후보자에게 일침을 가했다.

은 의원은 “오늘 메르스 사망자가 한 명 추가해 7명이 됐다”라며 “메르스와 관련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잘한다고 하는 총리 후보자 앞에서 청문회를 해야 하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전날 은수미 의원은 황 후보자에게 가감 없는 질문을 던져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날 역시 질의응답 전부터 황 후보자에게 날카로운 지적을 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