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우원식, 황교안 청문회 자료 미비 지적 “자료 제출 안 되면 청문회 어려워”
[인사청문회] 우원식, 황교안 청문회 자료 미비 지적 “자료 제출 안 되면 청문회 어려워”
  • 승인 2015.06.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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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오른쪽)

[인사청문회] 우원식, 황교안 청문회 자료 미비 지적 “자료 제출 안 되면 청문회 어려워”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자료 미비를 언급하며 아쉬운 소리를 전했다.

우원식 의원은 8일 국회서 열린 황교안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황 후보자의 자료 미제출 문제를 지적하며 압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 의원은 준비한 자료를 가르키며 “여기 보시면 붉은색으로 표시된 것이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것이다”라며 “50%이상의 자료가 현재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해당하는 자료를 내일 오전 11시까지 제출 부탁드린다”라며 “만약 제출을 하지 못하게 되면 그에 해당하는 이유를 소상하게 말씀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만약 그것이 안 된다면 청문회가 어렵다는 말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황교안 총리 후보자 청문회에 대한 자료가 부족하다면 청문회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전날인 7일 보이콧에 관한 질문에 “마지막 수단”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교안 청문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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