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회] 황교안, 경제 성장률 관련 질문에 “예전과 같은 고성장은 어려울 것”
[인사청문회] 황교안, 경제 성장률 관련 질문에 “예전과 같은 고성장은 어려울 것”
  • 승인 2015.06.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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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회] 황교안, 경제 성장률 관련 질문에 “예전과 같은 고성장은 어려울 것”

[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국내 경제 성장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황교안 총리 후보자는 8일 국회서 열린 총리 후보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제 성장률과 관련한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옛날과 같은 고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지금 저희가 고성장을 구가하던 과거와 비교하면 경제 규모가 상당히 커졌다”라며 “세계 각국이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후보자는 “그러나 각 주체들이 협력한다면 지금과 같은 저성장에서는 어느 정도 극복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총리가 된다면 꼭 이루고자 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가 이 부분에 관해 전문가가 아니지만 평소 생각하던 것은 옛날과 같은 방법으로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라며 “과거 하던 산업 보다는 신산업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황교안 후보자는 “우리나라가 결국 장기적으로 성장하려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라며 “신사업이 성공하려면 시스템적으로 뒷받침 되야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교안 청문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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