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CJ CGV ‘어벤져스·쥬라기월드’ 등 헐리우드 효과·YG엔터, 하반기 ‘LVMH’ 협력 기대·SM ‘EXO(엑소)·동방신기’ 일본 투어효과…주가 전망 밝혀
[엔터경제] CJ CGV ‘어벤져스·쥬라기월드’ 등 헐리우드 효과·YG엔터, 하반기 ‘LVMH’ 협력 기대·SM ‘EXO(엑소)·동방신기’ 일본 투어효과…주가 전망 밝혀
  • 승인 2015.04.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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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서울TV 강기산 기자] CJ CGV, YG, SM 등 국내 대표 엔터주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KDB대우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전망에 대해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 업종이 향후 2~3년 간 고성장이 예상돼 매수를 추천했다.

   
▲ 어벤져스

CJ CGV의 경우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상영관 증설을 이어가고 있다. CJ CGV는 2017년까지 중국에 125개 사이트를 보유할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CJ CGV가 2015년 ‘분노의 질주7’, ‘어벤져스2’, ‘쥬라기월드’ 등 헐리우드 영화의 흥행 효과와 중국, 베트남 증설이 맞물리면서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법인의 연간 손익분기점 돌파 여부도 시간이 지나며 확인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빅뱅

이어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대주주 ‘LVMH’와 협력하게 될 새로운 사업이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다가 뷰티 브랜드 ‘문샷’의 중국 시장 본격 판매와 더불어 2016년 제일모직과의 합작 의류 브랜드 ‘노나곤’의 메가 론칭도 예정돼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사업외에도 소속 뮤지션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빅뱅’, ‘2NE1’ 등 기존 아티스트들의 음반 발매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위너’, ‘아이콘’ 등 신인 아티스트 활동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15개국, 70회 이상 공연이 예정된 빅뱅 월드 투어는 1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전망이어서 실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엑소

SM은 한국과 일본에서 시장지배력이 더욱 공고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중국 시장 역시  세 번째 SM 법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2016년 중국 유력 기업과 설립할 SM차이나(가칭)는 국내와 현지에서 발굴한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M은 또한 동방신기와 EXO(엑소)가 일본 돔투어를 진행했다. 동방신기는 일본 돔투어에서 75만명의 팬을 불러 모으며 성공리에 공연을 마무리 했다. 이어 올해 11월에는 EXO(엑소)가 6회의 돔투어에서 일본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SM은 EXO(엑소)의 돔 투어에 3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터경제 CJ CGV YG SM / 사진 = 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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