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일정 소화…유가족 팽목항 분양소 폐쇄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일정 소화…유가족 팽목항 분양소 폐쇄
  • 승인 2015.04.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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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 ‘중남미 4개국’ 순방 전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일정 소화…유가족 팽목항 분양소 폐쇄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에 앞서 ‘세월호 1주기 추모’와 관련한 일정을 진행한다.

박 대통령은 16일 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떠난다. 이날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출국에 앞서 세월호 추모와 관련된 일정을 진행한 뒤 해외순방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남미 순방은 지난달 1∼9일 중동 4개국 순방과 같은달 29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국가장례식 참석에 이은 올해 3번째 해외 출장이다.

한편 지난해 4월16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떠나 제주로 향하던 청해진 해운 소속 세월호는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해 수백 명의 사상자를 냈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이날 오전 전남 진도 팽목항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희생자·실종자 가족들은 정부에 항의하는 뜻으로 분향소를 임시 폐쇄하고 팽목항을 떠났다.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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