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명국 사신단 방문에 초조 “최종환 믿고 싶다”
‘화정’ 차승원, 명국 사신단 방문에 초조 “최종환 믿고 싶다”
  • 승인 2015.04.14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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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정

[스타서울TV 박선영 기자] ‘화정’ 차승원이 명국 사신단의 방문을 앞두고 고뇌했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 14일 오후 방송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역모를 꾀했던 임해군(최종환 분)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다.

이날 ‘화정’에서 광해군은 “내일 명국의 사신단이 온다. 명의 책봉을 받아야만 왕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선의 국왕이다. 세자 시절 그토록 나를 무시했던 자들이 이제야 책봉서를 던져주겠다더라”라고 털어놨다.

광해군은 “명국은 실성했다던 형님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어 한다. 형님이 진짜 옥좌를 욕심냈던 거라면 어찌하느냐. 형님은 역모를 꾀하지 않았다고 호소한다. 난 형님을 믿고 싶다”고 임해군을 해하고 싶지 않음을 전했다.

김개시는 “그럼 임해군을 저들 앞에 세워라. 전하의 성심이 그를 믿는다면 말이다”라고 광해군의 뜻을 존중했다.

사진 = MBC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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