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허정도 “한송은 제일 잘 먹히는 신탁”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허정도 “한송은 제일 잘 먹히는 신탁” [월화드라마]
  • 승인 2015.04.1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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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문으로 들었소’

 

 

[스타서울TV 이현지 기자] ‘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 허정도에게 한송의 실체를 들었다.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연출 안판석 l 극본 정성주) 14일 방송에서는 서봄(고아성 분)이 경태(허정도 분)에게 남들이 보는 한송의 모습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봄은 경태에게 “인상이는 더 헷갈려한다. 모르는 아버지라고 한다. 사람들은 한송을 어떻게 봐요? 꼭 이겨야만 하는 소송이면 한송으로 가라고 하더라”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경태는 “옛날 사람들 싸움 벌어지면 신전에 갔다. 지금은 법탁이다. 한송은 제일 잘 먹히는 신탁이다. 안성맞춤으로 해준다. 한송이 법 위에 있다는 입장도 있다. 한송은 선진적인 법률운영기법이라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태는 “해외 로펌이 들어왔을 때를 생각하며 민족주의적 견지에서 토종로펌 밀어주자는 말도 있다. 한송이 저인망 그물망처럼 촘촘한 인맥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국 사회라 가능하다. 나는 뭐라고 말 못하겠다 공부해봐라”라고 조심스러워 했다.

 

서봄은 “촘촘한 인맥이 문제다. 다 거기에 끼고 싶어 할 테니”라고 생각했다.

 

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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