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착용형 단말기, 미국 언론 매체 리뷰 “배터리 짧고, 앱 로딩 더디다”
‘애플워치’ 착용형 단말기, 미국 언론 매체 리뷰 “배터리 짧고, 앱 로딩 더디다”
  • 승인 2015.04.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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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워치 리뷰

‘애플워치’ 착용형 단말기, 미국 언론 매체 리뷰 “배터리 짧고, 앱 로딩 더디다”

착용형 단말기 ‘애플워치’가 주문 6시간 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킨 가운데 제품 리뷰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여러 미국 언론매체들은 해당 제품에 대한 다양한 리뷰를 전했다.

해당 매체들의 리뷰 필자들은 애플 워치를 약 열흘간 써 보고, 이 제품이 스마트워치라는 장르의 잠재력을 보여 줬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고 앱 로딩이 더디다는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

특히 월스트리트저널의 제프리 파울러는 “지금으로서는 애플 워치는 새로운 제품을 남들보다 먼저 써 보려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머지않아 눈에 띄게 개선된 제품이 나올 것인데 내가 시험해 본 모델을 1천 달러 주고 구입하고 싶지는 않다” 며 “다만 시판이 되자마자 400 달러를 내고 42mm 스포츠 버전을 살 계획”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워치 리뷰/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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