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버킷 시트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 수상


▲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 인간공학 디자인상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 10일 “대원강업과 함께 개발한 티볼리의 세미버킷 시트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가격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한다.

글로벌 전략차종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SUV 고유의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인간공학적 설계소형 SUV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 그랑프리를 수상한 티볼리 세미버킷 시트는 등받이 부위별로 단단한 정도가 다른 이경도 패드와 편안함을 증대시킨 풀마플렉스(Pullmaflex) 스프링방식 적용 등 신체 부위별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코너링 및 주행시 안락감과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특히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퀼트 스티치 라인과 동급 SUV 최초 운전석 2단 통풍 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적용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철저히 고객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쌍용차는 체어맨 H 시트로 제1회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2009년 제11회 대회에서도 체어맨 W가 인간공학 디자인상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간공학 디자인상 / 사진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