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한진중공업·부산신항만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부산 노·사·민·정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한진중공업·부산신항만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 승인 2015.04.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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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노·사·민·정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한진중공업·부산신항만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한진중공업·부산신항만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발표

[스타서울TV 정찬혁 기자] 부산의 노·사·민·정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7일 오후 부산 연제구 한국노총 부산본부 대강당에서 새로운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실천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부산본부 이해수 의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박윤소 회장,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박인호 상임대표, 부산고용노동청 이주일 청장 등과 동국제강·동일고무벨트·대한제강·부산롯데호텔·부산은행·성우하이텍·INK신항만·KT부산본부, 파크랜드 등 17개 기업 노·사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기업 등은 근로자 간 격차해소·장시간 근로관행 개선·청년 고용창출 등 새로운 고용문화를 만들어 좋은 일자리 창출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협약에 앞서 노·사·민·정협의회에서는 올해 노사민정 협력사업의 추진사항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한진중공업과 부산신항만 등 2개 기업이 노사 상생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협의회에 이어 한국노총 부산본부에 마련된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센터는 전담인력 2명이 부산의 41만여 명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법률·노동 상담·권리구제 캠페인 등 처우개선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한국노총 부산본부·부산경영자총협회·부산고용노동포럼·공무원과 관련 단체 등 150여 명은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한국노총 부산본부에서 이마트까지 거리 행진을 하면서 새로운 고용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인식 개선과 사회적 책무를 알리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한진중공업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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