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문재인 대표 “국회의원 정수 400명은 돼야…”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스타서울TV 이영실 기자]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지난 6일 “한국 국회의원 수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새정치연합이 국회에서 진행한 ‘2015 다함께 정책엑스포’에 참여해 “실제로 다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하면 (국회의원 정수가) 400명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국회의원 정수는 300명이다.

문 대표는 “(의원 정수를 늘리면)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를 (도입)하고, 직능 전문가를 비례대표로 모실 수도 있고, 여성 30% (비례대표 보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국회의원 정수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문 대표의 이날 발언으로 의원 정수 증원 논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의원 400명은 돼야 /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