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김청, 윤주희 동영상 유출 사건 범인인 것 알았다… 정준 앞에서 ‘폭풍 눈물’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 김청, 윤주희 동영상 유출 사건 범인인 것 알았다… 정준 앞에서 ‘폭풍 눈물’ [일일드라마]
  • 승인 2015.03.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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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라 장미’

[SSTV 이영실 기자] ‘달려라 장미’ 김청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연출 홍창욱|극본 김영인) 31일 방송에서는 강민철(정준 분)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최교수(김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려라 장미’에서 최교수는 백장미(이영아 분) 동영상 유출 사고 진범이 자신의 딸 강민주(윤주희 분)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후 최교수는 강민철과 저녁 식사를 하며 술을 마셨다.

최교수는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 민주에 비해서 네가 손해보고 산 것 같다. 어릴때부터 민주는 여우였는데 괜히 너만 혼을 냈다”고 사과했다.

이어 최교수는 “내가 너무 민주를 목적의식 뚜렷하고 이기적인 아이로 키운 것 같다. 얻고자 하는 것을 얻기 위해 너무 노력하는 것도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 은연중에 차별을 했던 것 같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SBS ‘달려라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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