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강남 “긍정적 성격은 친구 덕… 만나고 싶다”
‘속사정 쌀롱’ 강남 “긍정적 성격은 친구 덕… 만나고 싶다”
  • 승인 2015.03.2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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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사정 쌀롱 강남

[SSTV 박선영 기자] ‘속사정 쌀롱’ 그룹 엠아이비 강남이 자신의 긍정적인 면에 도움을 준 친구를 언급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 22일 오후 방송에서는 강남이 “자신을 변화시킨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속사정 쌀롱’ 강남은 “고정주란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가 사고가 나서 병원에 있다더라. 병원에 가 보니 다리 한 쪽이 절단됐더라. 제가 갔을 땐 기절한 상태였다. 너무 충격이었고 친구가 깨어났을 때 충격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주일 후에 갔더니 부모님과 웃고 있더라. 제가 가니 ‘어 왔느냐’라고 반겨줬다”며 “그 친구도 잠깐의 충격은 있었지만 다시 웃게 됐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남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람들이 절 보고 긍정적이라고 해주시는 게 그 친구 때문에 내 생각이 긍정적으로 변화된 거 같다”고 전한 뒤 “정주야 일본에서 함께 지냈던 야스오야. 만약 이걸 본다면 꼭 좀 연락해줘. 네 덕에 많이 배웠다. 만나자”라고 어린시절 친구를 향해 영상편지를 남겼다.

속사정 쌀롱 / 사진 =JTBC ‘속사정 쌀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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