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영상]영화 ‘세계일주’, 랩퍼 타이거JK, “최초로 스크린 연기 도전장 내밀어..”
[SS영상]영화 ‘세계일주’, 랩퍼 타이거JK, “최초로 스크린 연기 도전장 내밀어..”
  • 승인 2015.03.1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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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이현미 기자] 대한민국 음악계 힙합의 대부이자 선구자인 랩퍼 타이거 JK가 최초로 스크린 연기에 도전했다.

16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세계일주’(감독 이항배)’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자리에는 이항배 감독, 배우 김정태, 최정우, 박하영, 구승현, 이은채, 가수 타이거JK가 참석했다.

타이거JK는 처음으로 영화 데뷔에 대해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박하영, 구승현 두 아역배우가 나의 멘토가 되어줘 촬영하는 동안 연기에 대해 많이 알려줬다”라면서 “두 친구가 영화의 모든 대사를 외우고 있어서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일주’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정말 좋은 영화다. 영화를 보고 나면 무언가를 느끼고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타이거JK는 ‘세계일주’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거리의 록가수 ‘필홍’ 역으로 등장한다. 특히 첫 연기 도전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 타이거JK는 실제 거리의 록커처럼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부터 강도 높은 액션신까지 소화해내 연기로자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편, 영화 ‘세계일주’는 경찰서에 붙잡힌 아빠를 구하기 위해 세상에 뛰어드는 어린 남매의 험난한 무박 2일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6일 개봉.

[SS영상]영화 ‘세계일주’, 랩퍼 타이거JK, “최초로 스크린 연기 도전장 내밀어..”

https://youtu.be/p30xM6DYp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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