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실장 이병기, ‘정통 외교관 출신’ 2007년 대선캠프서 박 대통령과 인연…“어려운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
靑 비서실장 이병기, ‘정통 외교관 출신’ 2007년 대선캠프서 박 대통령과 인연…“어려운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
  • 승인 2015.02.2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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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비서실장 이병기, ‘정통 외교관 출신’ 2007년 대선캠프서 박 대통령과 인연…“어려운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

靑 비서실장 이병기, ‘정통 외교관 출신’ 2007년 대선캠프서 박 대통령과 인연…“어려운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

청와대는 신임 비서실장으로 이병기 국정원장을 임명했다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비서실장 후임에 이병기 현 국정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병기 신임 비서실장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2년 동안 자리를 3번이나 옮기게 됐다”라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고 취임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기 실장은 외무고시를 거친 정통 외교관 출신이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의전비서관을 시작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다. 이어 2007년 대선 경선캠프의 선거대책부위원장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서는 여의도연구소 고문 등으로 활동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인연을 맺었다.

이 실장은 박근혜 정부 들어 초대 주일대사와 국가정보원장에 이어 이번에 집권 3년차를 맞아 새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靑 비서실장 이병기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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