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중앙은행 |
[SSTV 박선영 기자] 터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기존보다 0.25%P 낮은 7.75%로 인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터키 중앙은행은 24일(이하 현지시각)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1주일짜리 레포(환매조건부채권·Repo) 금리를 7.75%에서 7.5%로 0.25%P 인하했다. 이날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식품과 에너지 물가 변동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금리 인하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준금리 중 하나인 하루짜리 대출금리 역시 11.25%에서 10.75%, 하루짜리 차입금리도 7.5%에서 7.25%로 낮췄다.
앞서 일각에선 터키 중앙은행이 세 금리를 모두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터키 중앙은행이 환율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한 후 정부의 지속적인 금리인하 압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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