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비밀' 이일화, 김원장 살해했나… 자수하라는 김승수에 "너 죽고 싶냐"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이일화, 김원장 살해했나… 자수하라는 김승수에 "너 죽고 싶냐" [아침드라마]
  • 승인 2015.02.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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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은경, 김승수, 이일화

[SSTV 김나라 기자]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에서 배우 김승수와 신은경이 이일화를 김원장 살인범으로 의심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연출 성도준|극본 이도현) 66회에서는 한정연(신은경 분)과 고태성(김승수 분)에게 김원장 살인범으로 의심 받는 고태희(이일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연은 고태희를 찾아가 “김 원장이 내 딸 한별이의 유전자검사 조작한 걸 자백했다고 이런 끔찍한 짓을 한 것이냐”고 캐물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고태성은 “당장 경찰서 가서 자수하라”며 “그간 네 악행 다 얘기하라. 당신이 내 누님이라는 사실이 정말 끔찍하다”고 말했다.

이에 고태희는 “역시 한때 한 이불 덮고 살았던 인연은 다르다. 둘 다 날 살인자로 만들고 싶어 하다니”라며 “동생이라고 봐줬더니 자수? 너 죽고 싶냐”고 분노했다.

한정연은 “자수 따위 절대로 하지마라. 당신한테는 감옥도 과분하다”고 외쳤다.

칠레의 국민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 리메이크작 ‘가족의 비밀’은 재벌가 며느리로서 로열패밀리들의 숨겨진 욕망을 붕괴시키고 딸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된 엄마 한정연(신은경 분)의 눈물겨운 모성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신은경, 김승수, 차화연, 이일화, 유서진, 류태준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목 오전 9시40분에 방송된다.

아침드라마 가족의 비밀 / 사진 = tvN '가족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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