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아마존 3월 한국 상륙…'유통업계 지각변동' 오나
'공룡' 아마존 3월 한국 상륙…'유통업계 지각변동' 오나
  • 승인 2015.0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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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한국 진출

[SSTV 박선영 기자] 인터넷 유통업체 아마존의 한국 시장 진출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3월 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지사장급(Country Manager) 채용에 이어 올해 고객 전담 직원(Account Executive) 선발로 본격적인 한국 진출에 나선다.

이들은 또 2월 초부터 국내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전현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확충에 집중했다. 오는 25일부터 3일 동안 면접 합격자들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최종 대면 면접을 가질 예정이다.

일각에선 아마존의 신규 채용 규모를 250~3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아마존은 각종 채용 사이트에 구직 공고를 내면서 ‘아마존 글로벌 셀링(Global Selling·해외판매) 부문 채용’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2014년 말 강남구 테헤란로 GS타워에 970평 규모의 사무실 임차 계약을 2024년 2월까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한국 진출 / 사진 =캐치어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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