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부동산] 임대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이냐? 근린상가주택이냐?...임대용 경매부동산에 관심
[별별 ★부동산] 임대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이냐? 근린상가주택이냐?...임대용 경매부동산에 관심
  • 승인 2015.02.2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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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 오피스텔 VS 연간 임대수익 5000만원 근린주택

[SSTV l 이수민기자] 부동산 임대로 수익을 올릴수 있는 매물을 찾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특히, 부동산경매정보를 통해 임대물건을 찾는 응찰자가 늘고 있다. 이에 수익형 부동산을 골라볼 수 있는 '수익물건'을 비교해보자.

수익형 부동산 경매물건은 더욱 저렴한 매입가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에 경매의 묘를 잘 살릴 수 있는 투자대상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경매시장이 아파트 일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을 찾으려는 고객들의 손놀림은 더욱 바빠질 수밖에 없는데. 수익형 부동산을 따로 추스려 예상 수익률 정보와 함께 알아보자.

 먼저, 눈여겨볼 만한 부동산을 골라 소개하면 서울 동대문구 오피스텔이다. <북부 2014-19677[2], 감정가 1억7600만원, 최저가 1억1264만원>

   
임대 수익형 부동산, 오피스텔

이 물건은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전용면적 46.64㎡의 오피스텔 물건으로 전체 15층 중 3층에 자리한 물건이다. 현재 임차인이 보증금 500만원, 월세 60만원을 지불하는 조건으로 거주 중인 물건으로 예상되는 연수익률은 최저매각가 기준 5.3%다.

사진에서 보듯 내부가 깔끔하고 생활공간 별 구획정리가 잘 돼 있는데다, 5호선 장한평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임차인 수급 걱정이 거의 없는 우량물건이다. 임차인이 전입신고할 경우 소유자는 1세대 2주택자로 간주되지만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어떻게든 해결될 문제다.

본 건의 메리트는 2회 유찰로 인해 최저가가 감정가의 64%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감정가 기준으로도 연 3% 이상의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저가까지 떨어져 있어 입찰경쟁이 치열하지만 않다면 짭짤한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이다.

 이어 소개할 물건은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근린주택, 소위 상가주택으로 잘 알려진 부동산이다. <동부 2014-9322,   감정가 19억7235만원, 최저가 15억7788만원>

   
 임대 수익형 부동산, 근린상가주택

이 물건은 1종주거지역에 자리한 근린주택으로 2012년 3월 보존등기된 신축건물이라는 장점을 갖는다. 1층과 2층 모두 사업자 임차인이 존재한다는 기록이 있고 3, 4층에도 주거부동산 임차인이 살고 있다. 쉽게 말해 건물면적이 넓지만 임차인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본 건은 5호선 군자역에서 도보로 10분이 채 안걸리는 거리에 있고 1종주거지역인 만큼 조용한 주거가 가능하면서도 주변에는 생활에 필요한 근린생활시설이 다수 있어 생활에 큰 불편함도 없는 물건이다. 역시 임차인 수급에 문제가 없는 우량 물건이랄 수 있다.

본 건의 경우, 임차인이 지불한 보증금만 6억2000만원에 달하는 물건으로 낙찰자 입장에서 투자금을 줄일 수 있음은 물론, 파악된 월세액만도 매달 475만원으로 연간 5000만원을 상회하는 월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최저매각가 기준 연수익률은 4.2%다.

 위와 같이 수익창출이 쉬울 것으로 보이는 경매물건 2개를 골라보았다. 하나는 투자금이 적고, 하나는 많을 수 있다는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최근 은행금리 수준을 고려했을 때, 예금하는 것보다 투자하는 게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 줄 부동산으로 평가된다.

 투자는 본인의 책임이지만 관련된 정보에 접근해 더 많은 여지를 가질 수 있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의무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소개한 물건들에 입찰할 마음이 있다면 보다 추가적인 조사, 전문가 및 전문업체의 조언을 듣고 신중히 접근해야 할것이다.

 자료제공=부동산태인 홍보팀(02-3487-9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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