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투싼, 6년 만에 풀 체인지…SUV 강자로 자리매김하나
현대차 올 뉴 투싼, 6년 만에 풀 체인지…SUV 강자로 자리매김하나
  • 승인 2015.02.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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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올 뉴 투싼, 6년 만에 풀 체인지

[SSTV 정찬혁 기자] 올 뉴 투싼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3월 3일(현지시간) 개막하는 ‘2015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일 ‘올뉴 투싼(프로젝트명 TL)’의 내·외장 이미지를 18일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6년 만에 풀체인지(완전변경)하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의 신형 모델이다.

공개된 올 뉴 투싼의 내·외장 이미지는 유럽 사양으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할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 모델은 3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렌더링 이미지로 첫 선을 보인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만의 대담한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투싼은 대형 헥사고날(육각형)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가 자연스레 연결돼 대담한 전면부 이미지를 구현했다. LED DRL(주간전조등)를 포함한 프런트 범퍼의 날개 형상으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부에도 날렵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적용해 강인한 측면 모습을 연출했다. 또 수평 라인을 강조한 간결한 디자인과 좌우로 확장된 날렵한 리어콤비 램프로 매력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운전자에게 효율적이고 감각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유연하면서도 대담한 외관과 편안한 느낌의 실내가 잘 어우러진 SUV로, SUV 시장에서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번 내외장 이미지 공개를 통해 올 뉴 투싼을 기다리는 고객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 뉴 투싼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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