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 예방, ‘南北’관계 언급…이어 전두환·김종필 예방
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 예방, ‘南北’관계 언급…이어 전두환·김종필 예방
  • 승인 2015.02.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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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 예방

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 예방, ‘南北’관계 언급…이어 전두환·김종필 예방

이완구 국무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했다. 이어 전두환 전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역시 예방했다.

19일 이완구 총리는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고 남북이 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박근혜 정부 하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설날 당일인 이날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관으로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난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때 이해찬 의원과 함께 대통령을 모시고 갔다며 그때 여러가지로 남북관계 초석을 깔아주신 덕분에 남북관계가 많이 발전했는데 요새 경직된 것 같아 걱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희호 여사는 “국민을 위해 수고해달라”라며 “잘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총리는 5월로 예정된 “이 여사의 방북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방북하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총리 이희호 여사 예방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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