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vs 쉐보레 트랙스, 소형 SUV 경쟁 ‘치열’
쌍용차 티볼리 vs 쉐보레 트랙스, 소형 SUV 경쟁 ‘치열’
  • 승인 2015.0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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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차 티볼리, 한국GM 트랙스

쌍용차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인 소형 SUV 티볼리의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에 대항하는 쉐보레의 소형 SUV 차량 트랙스가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아 관심을 모은다.

지난 1월 28일 한국GM은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평가 프로그램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트랙스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대상 차종 11종 가운데 가장 높은 총점 93.5점을 획득하며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으며, 유럽에서 진행된 ‘유로NCAP’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GM이 개발과 생산을 주도한 쉐보레 트랙스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안전도 평가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국내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쉐보레 트랙스가 티볼리 디젤 모델의 대항마가 될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GM은 올해 2분기 중에 쉐보레 트랙스 디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쌍용차 티볼리는 출시 한 달 만에 8천 대가 넘게 팔리는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티볼리, 트랙스/사진=쌍용차, 한국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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