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14’ 노트북 불티나게 팔려…총 판매 대수는?


▲ LG 노트북 ‘그램 14’

LG전자가 출시한 초경량 노트북 ‘그램 14’ 판매량이 예사롭지 않다.

LG전자는 지난 15일 지난 1월 선보인 ‘그램 14’ 판매물량이 한달 만에 1만대를 넘었다고 전했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내놓은 노트북 가운데 판매속도가 가장 빠른 것.

지난해 출시했던 전작인 ‘그램 13’과 비교해도 같은 기간 판매량이 20% 이상 많은 것으로 알려졌ㄷ.

LG전자는 ‘그램 14’의 판매 고공행진 비결을 14형(35.5cm)의 화면에도 980g에 불과한 무게를 비롯해 13.4밀리미터(mm) 두께의 초슬림 디자인 그리고 인텔 5세대 CPU가 구현하는 강력한 성능, 최대 10.5시간 사용하는 고성능 배터리 등을 꼽았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초경량 울트라PC의 새 기준으로 자리 잡은 ‘그램 시리즈’로 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LG 노트북 그램 / 사진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