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후보, 도지사 시절 언론 문제 질문에 “앞으로 주의하겠다”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후보, 도지사 시절 언론 문제 질문에 “앞으로 주의하겠다”
  • 승인 2015.0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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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SSTV 강기산 기자]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됐다.

10일 국회에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렸다. 이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참석해 자신에 대한 의혹에 대한 해명과 검증을 거칠 예정이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경협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완구 후보자에게 도지사 재직 시 언론문제에 대해 질문했다.

김경협 의원은 “이 후보자가 도지사 시절 한 방송에 출연해 불리한 질문을 하는 패널을 빼라는 지시를 했다”라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후보자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다”라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그는 “언론외압 의혹이 나온 다음날 바로 대오각성하는 의미로 사과했다”고 거듭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완구 청문회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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