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 다음 달 공개…케이스 사진 유출에 당혹
삼성전자 ‘갤럭시S6’ 다음 달 공개…케이스 사진 유출에 당혹
  • 승인 2015.02.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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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5 기어핏 삼성전자…‘갤럭시S6’ 다음 달 공개

[SSTV 정찬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스마트폰 ‘갤럭시S6’를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식 전날인 다음달 1일 갤럭시S6 공개를 암시하는 문구와 디자인이 담긴 ‘언팩’ 행사 초대장을 3일 언론에 발송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공개가 어느 때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애플의 도전과 샤오미의 추격을 동시에 받고 있어 갤럭시S6가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의 새로운 분기점이 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은 지난해 9월 화면을 키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출시하며 큰 재미를 봤다. 특히 삼성전자가 샤오미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 일단 성공했다. 인구 13억명의 중국 시장은 스마트폰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아이폰을 미국보다 중국에서 더 많이 판매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1위 샤오미를 약 2%포인트로 바짝 따라붙었다. 4분기 순이익만 삼성전자의 3배 가량에 달하는 180억 달러를 올리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애플은 삼성전자의 텃밭인 한국 시장마저도 위협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한국 시장에서 33%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삼성전자(46%)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거대 내수 시장을 발판으로 무섭게 성장한 샤오미도 삼성전자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샤오미는 설립된 지 불과 4년 만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 1위를 넘어 글로벌 스마트폰 3위 업체로 이름을 걸었다. 여기에다 최근 삼성전자가 개척에 나선 인도, 러시아 등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진출도 적극 나서고 있어 격돌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편 갤럭시S6에는 5.1~5.3인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전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7420 프로세서, 2550mAh 용량의 배터리, 10분 충전으로 4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급속충전 기능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6’에 적용될 것으로 추정되는 메탈 하우징이 유출됐다.

4일(현지시간) 프랑스 IT전문사이트 노웨어엘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6 메탈케이스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 하우징은 해당 스마트폰 부품, 카메라, 센서 등의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일체형 배터리를 선택했다는 점도 유추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메탈 하우징이 실제로 갤럭시S6에 적용될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갤럭시S6 삼성전자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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