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인권단체 “김정은 체제 북한 인권상황 끔찍”…국경 인접지 감시 강화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인권단체 “김정은 체제 북한 인권상황 끔찍”…국경 인접지 감시 강화
  • 승인 2015.01.3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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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SSTV 강기산 기자] 북한의 국경 감시 강화로 인해 탈북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는 북한을 포함한 90여 개국의 2014년도 인권 상황을 분석한 연례보고서 ‘월드 리포트 2015’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정은 체제 아래 북한의 인권 상황은 여전히 끔찍하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북한에서 수감자들이 조사 과정에서부터 주기적으로 고문을 받으며 고문 방법도 구타나 장시간 세워두기, 잠 안재우기, 성폭행 등으로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형의 경우 ‘반국가 범죄’나 ‘반국민 범죄’ 등 애매하게 정의된 행위에도 적용되고 있고 사기나 밀수 등 비폭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도 당국 판단 하에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보고서에는 북한 당국의 감시 강화도 계속돼 탈북자가 계속 줄고 있다고 북한 탈북 상황에 대해 전했다..

북한 당국이 중국 국경 인접지 순찰을 강화하고 뇌물을 받고 월경을 허용하지 못하도록 관리들을 단속하는 한편 울타리를 치거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보안을 강화해 탈북이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 단체의 설명이다.

감시 강화로 탈북자 줄어 / 사진 = 신화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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