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 뉴스] 유승옥,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르베르,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이본 장우혁, 철권7 남규리, 베드 트레이란, 스마트펜이란,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기사 속 틀린 맞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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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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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 뉴스] 유승옥 CG 같은 볼륨감,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르베르,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이본 장우혁, 철권7 남규리, 베드 트레이란, 스마트펜이란,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유승옥 CG 같은 볼륨감

모델 유승옥의 남다른 보디라인이 화제다.

유승옥은 28일 서울 강남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비디오 게임 ‘철권7 왕의 귀환’ 발매 기념 ‘테켄크래쉬 리턴즈’ 행사에 참석했다.

   
▲ 유승옥

이날 신규 캐릭터인 카타리나 아우베스로 변신한 유승옥은 아찔한 의상으로 넘치는 볼륨감을 드러냈다. 특히 유승옥의 긴 웨이브 머리와 검은색 밀착 미니 원피스가 눈길을 끌었다.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 운전자 부인 “남편 설득하겠다”

충북 청주 '크림빵 아빠'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자수했다.

청주흥덕경찰서는 29일 오후 11시8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한 뺑소니 사고 용의자 허모(37)씨가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고 밝혔다.

허씨는 부인과 함께 대기 중인 취재진을 피해 경찰서 쪽문으로 들어와 본인이 사고 용의자임을 밝혔다.

경찰은 허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혐의가 확인되면 특가법상 도주차량죄를 적용해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이날 사고현장 주변에서 추가로 확보된 CCTV 영상을 시간대 별로 분석한 결과 지금껏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지목된 BMW5가 아닌 윈스톰 차량이 유력한 용의차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경찰의 이 같은 발표가 언론 등에 보도된 뒤 “남편이 용의자 같다는” 한 여성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용의자 확보에 급물살을 탔다.

이 여성은 경찰에 “사고 당일 남편이 사고를 낸 것 같다고 말했지만 술에 취해 자세한 내용을 기억 못하고 있다"며 ”남편을 설득해 자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1시30분께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길을 건너던 강모(29)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강씨가 사범대학 졸업 뒤 생업을 위해 화물차 기사 일을 해왔고 출산을 3개월 가량 앞둔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등을 중심으로 차량과 용의자를 찾는 움직임이 일기도 했으며 사고 당시 상황과 도주로 등을 추측하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는?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로 니나 도브레브가 선정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에 할리우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르베르

그는 미국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국내에서도 많을 사랑을 받고 있다.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니나 도브레브는 지난 2008년 캐나다 청춘 드라마 '데그라시'에서 10대 미혼모를 연기하며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어 그는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했다.

특히 그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이상형으로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이안 소머헐더와 지난 2009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며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2013년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세계에서 제일 예뻐” 극찬에 하하 “형수님보다?”

개그맨 강호동이 배우 진세연의 미모를 극찬한 가운데 가수 하하가 돌발 질문을 던졌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진세연이 출연해 개그맨 강호동, 정태호와 가수 하하, 김범수, 강남(엠아이비와 모델 박성진과 함께 직장인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 투명인간

이날 ‘투명인간’ 오프닝에서 하하는 진세연을 향해 “예쁘다”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강호동 역시 “구체적으로 보니까 전 세계에서 제일 예쁜 것 같다”고 극찬했다. 

그러자 하하는 “형수님이 예쁘냐? 진세연이 예쁘냐?”라고 물었고 강호동은 “내가 가족 얘기 하지 말라 그랬지”라고 발끈하며 그의 정강이를 걷어차 웃음을 자아냈다.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500만원 기부… 안씨 가족 “더 이상 돈 안 받아요”

대구 도심 횡단보도에서 20대 남성이 5만원권 지폐 800만원을 뿌린 사건이 시민들의 양심을 판가름하는 일종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됐다.

도로에 뿌려진 돈 중 3분의 1 가량인 285만원이 되돌아온 뒤 독지가들이 잇따라 기부에 나서 800만원 채우기를 완성했다.

지난달 29일 낮 12시52분께 대구 달서구 송현동 서부정류장 앞 왕복 8차로 횡단보도에서는 정신질환을 앓는 것으로 알려진 안모(28)씨가 가방에 들어있던 4700여만원 가운데 800만원을 길에 뿌렸고 돈은 1분 만에 모두 사라졌다.

이 돈은 안씨가 할아버지와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돈 중 일부였다. 할아버지가 준 유산 2800만원과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에서 안씨가 일해 받은 월급 800만원, 어머니가 준 차량구입비 110만원 등이다.

경찰은 안씨의 돈을 가져간 사람들을 절도죄나 점유이탈물횡령죄 등으로 처벌할 수 없다. 안씨가 돈의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판단해서다.

대신 경찰은 “할아버지가 아픈 손자를 위해 마련한 유산을 돌려다라”는 SNS 홍보를 통해 도로에 뿌린 돈 800여만원을 돌려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돈벼락 소동’이 일어 난지 이틀만인 지난달 31일 30대 남성과 40대 여성이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며 115만원을 들고 경찰을 찾았고 지난 2일에는 50대 여성과 30대 초반의 남성이 각각 5만원과 50만원을 경찰에 맡겼다.

이후 반환 행렬이 주춤하다 25일 40대 여성이 지구대를 찾아 85만원을 반납했다.

800만원 중 515만원이 빈 채로 반납행렬이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27일 밤 상황이 반전됐다. 5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대구의 한 신문사를 찾아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건넸다. 그는 “돌아오지 못한 돈도 사정이 있겠지요. 그 돈으로 생각하고 사용해 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5만원짜리 100장을 전했고, 신문사 측은 대구 달서경찰서 송현지구대를 통해 안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로써 안씨가 뿌린 돈 800만원 가운데 785만원이 회수됐다.

29일 낮 12시께 대구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에 40대 가량의 남성이 찾았다.

그는 “500만원을 쾌척한 독지가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 나머지를 채워달라”며 현금 15만원을 건넸다. 붉은색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마침내 100% 파란색으로 바뀐 순간이다.

마지막 15만원이 보태지면서 800만원이 모두 안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독지가의 기부행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또다른 남성이 달서구청 행복나눔센터를 찾아 50만원을 전했다. 이 남성은 “50만원을 돈을 뿌린 안씨에게 전해달라며 심부름을 시켰다. 아무것도 묻지 마라”라는 말만 남긴 채 떠났다.

독지가들의 잇단 기부에 대해 안씨 가족은 더 이상 돈을 받지 않겠다며 고사하고 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더 이상 돈을 받지 않겠다는 가족을 겨우 설득해 50만원까지만 전달하는  것으로 협의했다”면서 “안씨의 어머니는 ‘대구시민과 독지가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해왔다”고 했다. 안씨 가족에는 결국 안씨가 뿌린 800만원 외에 50만원이 더 전달된 셈이다.

달서구청도 기부 방법을 문의하는 시민들에게 “안씨 가족이 더 이상 돈을 받지 않는다. 더 이상 기부금을 접수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본 “장우혁 마초男”… 마초男 장우혁 근황은?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이본이 가수 장우혁을 언급하면서 장우혁의 근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장우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 장우혁은 해변을 배경으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장우혁은 올해 38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장우혁은 최근 중국영화 ‘피지 99도의 사랑’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피지 99도의 사랑’은 결혼을 꺼리는 젊은 남녀들을 주인공으로 휴양지인 피지에서 생기는 낭만적인 에피소드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이본은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장우혁에 대해 “장우혁이 6세 연하인데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 마초기질이 있다”고 말했다.

베드 트레이란?

베드 트레이란 침대 위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때 음식물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사용하는 소품가구다. 침대에서 책을 볼 때도 편리하며, 반드시 침대 위가 아니더라도 거실이나 방에서 다과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베드 트레이의 용도는 노트북 책상이다. 노트북 책상으로 만들어진 베드 트레이는 사용자의 편리를 위해 책상 각도의 변화, 분리 등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덕분에 노트북으로 집에서 근무를 하는 이들은 베드 트레이를 이용해 침대에 누워서 근무를 하는 등 편안한 생활을 하게 됐다. 그러나 베드 트레이를 이용한 재택근무에는 부작용도 있다. 베드 트레이에 노트북이 잘 고정되지 않으면 이용자가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베드 트레이 위에 있던 노트북이 이용자의 안면으로 떨어지면서 코뼈의 골절을 입는 등 부상 사례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철권7 남규리 맞수는 테이? 오락실서 포착

철권7 이벤트전에서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챔피언 배재민을 꺾어 화제인 가운데 가수 테이의 철권 게임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철권 고수로 알려진 남규리는 28일 오후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철권7’ 론칭쇼 이벤트전에서 현존 최강의 철권 프로게이머로 배재민을 3-2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남규리와 배재민의 경기는 이벤트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남규리의 뛰어난 실력은 부정할 수 없었다.

이에 연예계 또 다른 철권 마니아로 알려진 가수 테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테이는 과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동네 형’ 포스를 풍기며 오락실에서 철권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특히 테이의 철권 아이디는 ‘노래 따위 끊은지 오래다’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테이는 “그냥 장난으로 쓴 건데 이렇게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다시 노래합니다’로 바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전시… 이배용 원장 "한국학 대중화에 역점"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이 2015년 키워드로 '소통'과 '공감'을 꼽았다. 한국학에 스토리텔링을 가미해 보다 흥미롭게 한국학을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2013년 9월 한중연 원장으로 취임한 이배용(68) 원장은 27일 간담회를 열고 "한중연의 저력과 콘텐츠들을 전달하는 일에 취약했다.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취임 후 '한국학 콘서트' '세종시 찾아가는 한국학아카데미' '건양대학교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대구광역시 교육청 찾아가는 한국학 아카데미' '국회 인문학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진행했지만, 아직 "안에서만 업적을 쌓았다. 밖에서는 한중연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관심과 소통의 다리를 놓지 못했던 게 사실"이라는 판단이다. 한중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학 대중화사업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추진하는 사업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조선시대 과거시험 답지인 '시권(試券)' 전시다. 시권은 조선시대 양반사회의 문화적 본질을 파악하고 과거제도의 내용적 실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조선시대 선조들은 시험을 어떻게 치렀는지, 임금과 시험관들은 질문을 어떻게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장서각에 보관 중인 300여 개의 답안지에는 시대의 울림과 정신, 미래를 향한 헌신과 열정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한중연은 전시를 위해 시권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자료를 엄선하고 정확한 탈초를 거친 후 역주를 진행해 과거시험의 구체적인 절차와 과정 등을 실제와 같이 재현할 예정이다. 출판물로도 나올 예정이다. 

시권뿐 아니라 조선시대 한글사용의 중요 주체인 여성들이 갖고 있는 가족과 사회에 대한 의식을 맥락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한글 편지에 나타난 여성의 가족과 사회에 대한 의식 연구',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의궤의 가치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는 '조선왕조 의궤의 기록유산적 가치 연구' 등 고전자료의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배용 원장은 "스토리텔링이 안 되면 번역해봤자 읽기 힘들다. 번역과 함께 스토리텔링하는 걸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스토리텔링이 가미되면 우리 보물이 수장고에 잠자는 게 아니라 국민의 문화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분당·판교 소재 1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찾아가는 한국학 콘서트' 사업은 2015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전국으로 확대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한국학 연구 성과를 사회로 환원하는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역사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사업, 외국 교과서를 검토해 한국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는 한국바로알리기 사업도 이어갈 계획이다. 광복 70년을 맞아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업도 기획하고 있다. 

이배용 원장은 "기관을 알리는 홍보차원이 아니라 인문학의 정신을 전달해 국민들이 자긍심을 가지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원장은 '자리 만들기' 논란이 일었던 한국학고등연구소 신설 문제에 대해서는 "구성원뿐 아니라 국내외 석학들과도 광범위한 소통과 연구의 융합을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부분이 기존 센터와는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 "클라라, 넌 설레인다" (X)

지난 14일 클라라가 소속사 회장의 언행 때문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낸 사실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클라라는 회장이 "넌 신선하고 설레인다"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고, 대다수의 언론사가 문법적 오류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다. 

알려졌다시피 '설레이다'는 '설레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설레다'가 원형이므로 '설렌다'가 되어야 옳다. 명사형도 '설레임'이 아니라 '설렘'이 맞다. 아이스크림 중에 '설레임'이 있다 보니 이 단어가 맞는 줄 아는 사람도 아주 많다.

2. 빈털털이 (X)

'빈털털이'라고 쓰지 않는 이유는 '빈털털다'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어 문법에서는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경우 소리나는 대로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빈털터리'라고 쓰는 것이 옳다. 비슷한 예시로 '악바리' '치다꺼리' 등이 있다. '악발이'나 '치닥거리'라고 쓰지 않는 이유는 '악발다' '치닥하다'라는 동사가 없어서다.

3. 큰 일을 치뤘다 (X)

'치루다'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동사 '치르다'의 잘못』임이 명시돼 있다. '치르다'가 원형이므로 '치렀다'고 하는 것이 옳다.

4. '내 머리 속의 지우개' (X)

2004년 개봉한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흥행한 이후, '머리 속'이라는 표현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머리 속'과 '머릿속'은 완전히 다른 표현이다.

'머리 속'은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두개골 내부의 구체적 공간』을 의미하며, '머릿속'은 『상상이나 생각이 이뤄지거나, 지식 따위가 저장된다고 믿는 머리 안의 추상적 공간』을 의미한다.

이를 적용해보면, 인간의 두개골 안에 기억을 지우는 지우개가 있을 리 없으므로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되는 것이 올바른 표현이다. 비슷한 예시로는 '배 속'과 '뱃속'이 있다. '배 속'은 『생물학적으로 인간의 복부 내부의 구체적 공간』을, '뱃속'은 『'마음'을 속되게 이르는 말』을 뜻한다.

5. "○○○라 불리우는" (X)

'불리우다'는 '부르다'의 피동 '불리다'의 잘못된 표현이다. 국어사전에서 '불리우다'를 찾으면『'불리다'의 잘못』이라고 기록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라 불리는…"이 되어야 올바른 표현이다. 만화 제목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도 '불린'으로 써야 맞다. 

스마트펜이란?

스마트펜이란 종이 위에 글자를 쓰면 이를 그대로 스마트 기기로 옮겨주는 펜이다. 

스마트펜에는 롤롤과 네오 스마트펜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롤롤은 스마트폰용 주변기기 중 단연 돋보이는 독특한 스마트펜이다.

롤롤 전용 볼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송할 수 있다. 롤롤 수신장치를 종이의 한쪽 모서리에 두고, 종이 위에 롤롤 전용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면 된다. 종이 위에 그려지는 모든 것들이 바로 스마트폰 화면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마술과도 같은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네오랩컨버전스가 개발한 네오 스마트펜 N2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 쓸 수 있는 스마트펜이다. 종이에 볼펜으로 쓴 필기나 그림을 그대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달해준다. 롤롤과 차이가 나는 부분은 바로 전용 노트를 써야한다는 점이다. 

네오 스마트펜 N2는 별도의 수신장치 없이 전용 노트에 네오 스마트펜 N2로 글을 쓰는 것만으로 필기 내용을 디지털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수신장치가 없으니 들고 다녀야 하는 부속품이 줄어들어 좋다. 네오 스마트펜 N2 전용 노트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점이 찍혀있습니다. 네오랩컨버전스에서는 이를 N코드라고 부른다. 

무수한 작은 점이 찍힌 노트에 네오 스마트펜 N2로 필기를 하면 네오 스마트펜 N2에 탑재된 입력 센서가 종이 위의 점을 추적해 볼펜 자국이 지나간 흔적을 기록한다. 이 기록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전송하는 원리다. 그야말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만난 스마트펜인 셈이다. 

[이 시각 주요 뉴스] 유승옥 CG 같은 볼륨감,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 윈스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르베르, 투명인간 강호동 진세연, 대구 돈벼락 사건 독지가, 이본 장우혁, 철권7 남규리, 베드 트레이란, 스마트펜이란, 과거시험 답지 한글번역, 기사 속 틀린 맞춤법

사진 = 니나 도브레브 페이스북, 뉴스1, KBS 2TV '투명인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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