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가입자 ‘450만명’ 2배 증가…가입자 SKT·KT·LGU+ 순


▲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SSTV 강기산 기자] 알뜰폰 가입자가 지난해 9월 400만명을 넘어선지 3개월 만에 45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2014년 12월 무선통신 서비스 통계 현황’에는 알뜰폰을 포함한 총가입자 수는 5720만7957명으로 전달보다 17만8671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서 SK텔레콤은 2861만3341명, KT는 1732만7588명, LG유플러스 1126만7028명으로 집계됐다. 점유율도 50.02%, 30.29%, 19.69%로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알뜰폰을 제외한 가입자 수는 SK텔레콤 2647만2169명, KT는 1524만8580명, LG유플러스 1090만3318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11월보다 각각 4만7559명, 4만6104명 증가한 반면 KT는 지난달보다 1만6108명 감소했다.

점유율은 SK텔레콤 50.3%, KT 28.98%, LG유플러스 20.72%로 대략 50:30:20의 범위를 유지했다.

알뜰폰은 458만3890명이 가입해 지난 9월 처음으로 400만 명을 넘어선 지 3개월 만에 450만명을 돌파했다. 그중 SK텔레콤 가입자는 214만11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KT 207만9008명, LG유플러스 36만3710명을 기록했다.

알뜰폰 가입자 2배 증가 /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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