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모씨 크림빵 뺑소니 사고로 사망, 생전에 父에게 “조금만 참으세요. 곧 형편이 나아지겠죠”
강 모씨 크림빵 뺑소니 사고로 사망, 생전에 父에게 “조금만 참으세요. 곧 형편이 나아지겠죠”
  • 승인 2015.01.2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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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빵 뺑소니

[SSTV 강기산 기자]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은 강 모씨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생전 아들과 나눴던 이야기가 화제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2일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모씨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유가족 역시 현상금 3000만원을 내걸며 범인을 잡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고 있다.

숨진 강 모씨는 생계를 위해 트럭 기사 등 밤낮 없이 노동을 하며 임용고시 준비를 하는 아내 뒷바라지를 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사고 당일날도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갖고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모씨의 아버지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들이 아버지 조금만 참아주세요라고 했다”라며 “아내가 지금 임용고시 준비 중이니까 선생님 되면 좀 나아질거에요 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 흥덕경찰서는 크림빵 뺑소니와 관련한 제보는 교통조사계 043-270-3662로 하면 된다고 전했다.

크림빵 뺑소니 / 사진= JTBC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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