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삼성SDS 상장 후 유가증권 시장 거래대금 증가… '액면가는 얼마?'
제일모직·삼성SDS 상장 후 유가증권 시장 거래대금 증가… '액면가는 얼마?'
  • 승인 2015.01.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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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삼성SDS

[SSTV 이현지 기자] 제일모직과 삼성SDS 우량기업 상장 후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이 10%여 증가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 이후인 지난해 11~12월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3억1730만주로, 1~10월 일평균 거래량(2억7019만주)보다 17.4% 급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4조2622억원으로 1~10월 일평균 거래대금(3조9276억원)보다 8.5% 증가했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이 상장하기 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거래대금 비중은 44.3%에 그쳤으나 이후 47.3%로 3.0%포인트 증가했다.

이처럼 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것은 삼성SDS와 제일모직이 시장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유발한 데다 액면가가 비교적 낮아 소액투자자의 참여 기회가 확대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삼성SDS와 제일모직은 모두 상장 전 액면분할을 실시해 액면가가 각각 500원과 100원으로 결정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량 공기업 등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전히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액면가 500원 이하 비율이 저조한 만큼 고가주 기업의 액면분할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일모직은 코스피200 특례편입 기준을 충족함에 따라 해당 종목을 3월13일부터 해당 지수에 편입된다.

상장 후 15매매일 동안 평균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전체 평균시가총액의 1%를 초과하면 특례 편입 대상에 들어간다. 

제일모직은 코스피200은 물론 코스피100, 코스피50, KRX100 등에도 편입된다. 그 대신 이들 지수에서 각각 코오롱, 현대하이스코, 삼성증권, 영원무역 등이 제외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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