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도 산업부 차관 “TPP 전략포럼 출범,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의 장 되길”
문재도 산업부 차관 “TPP 전략포럼 출범,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논의의 장 되길”
  • 승인 2015.01.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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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PP 전략포럼 출범, 문재도 산업부 차관

[SSTV 정찬혁 인턴기자] 13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전략포럼이 출범하며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0년 본격적인 협상을 시작한 TPP는 미국, 일본, 뉴질랜드, 싱가포르, 칠레, 브루나이, 호주, 페루,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캐나다 등 환태평양 연안 12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12월 TPP 참여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뒤 TPP 참여에 따른 산업별·분야별 심층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설명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정부는 이번 ‘TPP 전략포럼’ 출범을 통해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심층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앞으로 TPP 등 메가 자유무역협정은 우리 새로운 통상 운영방안의 핵심적인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며 “TPP 전략포럼 출범을 통해 민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TPP 전략포럼 출범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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