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2015년 스파크·뉴모닝·레이 골라 타 볼까?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2015년 스파크·뉴모닝·레이 골라 타 볼까?
  • 승인 2015.0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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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

[SSTV 이현지 기자] 중장년층 사이에서 경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경차 판매량은 18만6702대로 전년보다 2.56%(4663대) 증가했다. 자동차 업계는 경차 시장 성장의 이유로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을 꼽고 있다. 경차 시장은 지난해 2% 이상 성장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작년 경차 수요의 50%가 40~50대였다. 20~30대는 40% 정도였다. 

한국GM도 경차 구입 고객의 47%가 40~50대라고 밝혔다. 60대도 7%를 차지했다. 20~30대는 48%였다.  이처럼 경차 수요가 급증하는 이유는 부담 없는 차값과 낮은 유지비, 그리고 경차의 성능 개선과 편의·안전 장치의 개발도 인기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장년층 경차 수요가 급증한다는 조사와 함께 2015년 출시 경차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안전사양을 추가하고 내외장 디자인을 보강한 '더 뉴 모닝'을 지난 8일부터 시판하고 있다.

'더 뉴 모닝'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급제동, 급선회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파워스티어링 휠(MDPS)을 통합 제어해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HAC)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등의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더 뉴 모닝'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상(2012)'과 'iF 디자인상(2012)' 수상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라디에이터 그릴, 리어범퍼 등 주요 부분을 개선해 정돈되고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더 뉴 모닝 터보’는 최고출력 106마력(ps), 최대토크 14.0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함으로써 오르막길이나 고속주행시에도 '시원하게 잘 달리는 경차'로 거듭났다. '더 뉴 모닝 터보’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실내에 레드브라운 포인트 컬러를 더하고, 차체 컬러별로 차별화된 아웃사이드미러 컬러(레드, 블랙)와 터보 전용 엠블럼을 적용해 개성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더 뉴 모닝'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040만원~1325만원 △터보 모델이 1440만원 △바이퓨얼 모델이 1210만원~1455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안전성을 강화한 '2015년형 레이'를 출시했다.

'2015년형 레이'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를 새롭게 기본 적용해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1163만원~1534만원 △터보 모델이 1534만원~1594만원이다.(자동변속기 기준)

쉐보레(Chevrolet)는 5일부터 경차 2015년형 스파크(Spark)의 사전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2015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S에 탑재된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에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준 시티 팝(City Pop) 스페셜 에디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스파크 시티 팝 스페셜 에디션은 고급감과 세련미를 더한 블랙 인테리어 데코 몰딩, 스포츠 페달, 사이드 데칼 및 루프랙, 15인치 블랙 앤 화이트 알로이 휠 등 안팎의 디테일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싱글 기어(Single gear) 바이크(Bike)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팝(Pop)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2015 스파크는 스파크S에 적용된 바 있는 GEN2 1.0 가솔린 엔진 및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했다. 변속 충격 없는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소음 저감효과, 경쾌한 초반 가속 응답성과 고속주행 시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고 기존 경차의 장점으로 꼽혔던 우수한 경제성, 디자인, 운전의 편리함을 갖췄다.

자동차용 변속기 전문 업체인 일본 자트코(JATCO)사가 공급하는 무단변속기 C-TECH는 GEN2 엔진과 최적의 조합을 통해 경쾌한 실용구간 가속성능과 변속 충격 없는 정숙성, 우수한 실연비를 구현하며, 성능과 기술력, 품질과 내구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차체의 66.6%에 고장력 강판을 적용해 안전성을 확보한 스파크는 2015년형 모델 출시와 함께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통합형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2015 스파크의 가격은 (C-TECH 패키지 추가 160만원) △승용밴 모델952만원, △L~LT모델 996만원~1298만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C-TECH포함 1398만원이다.    

중장년층 경차 수요 급증/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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