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사랑꾼 최진혁, 달달어록… “마음 주라”, “딱 10초만 미안해해라”
‘오만과 편견’ 사랑꾼 최진혁, 달달어록… “마음 주라”, “딱 10초만 미안해해라”
  • 승인 2015.01.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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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최진혁

‘오만과 편견’ 사랑꾼 최진혁의 밀당어록이 화제다.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냉철한 수석 검사 구동치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최진혁이 극중 백진희(한열무 분)를 향해 던진 다양한 사랑멘트를 모은 밀당어록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만과 편견’ 1회부터 첫 눈에 한열무에게 반한 감정을 “그냥 쿵. 하더라고”라는 직설적이면서도 담백한 대사로 시작된 구동치표 밀당어록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달달해 졌다. 같은 하숙집에 살게 되자 “방문 꼭꼭 잠그고 자, 언제 덮칠지 모르니까”, “할머니 밥을 먹어서 그런가 예쁘네”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무심한 듯 귀엽게 던지는 멘트는 여심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또한 “마음 주라, 나랑 연애하자”, “그만 울어, 넌 눈 부으면 너무 예뻐져서 안돼”, “큰일났어, 난 너 내 여자로 보이는데” 등 여자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 하는 두근두근 밀당어록을 매회 깨알같이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위기에 처한 동치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열무가 괜찮냐고 묻자 되려 놀라 “다쳤어! 놀라서 심장 뽀개지는 줄 알았어”라고 버럭 하는 모습에 여성시청자들의 숨을 멎게 만들었으며 “딱 10초만 미안해 해라”라는 대사와 함께 열무를 꼭 끌어안아 큰 화제를 몰고 왔던 ‘10초 포옹씬’까지 명대사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최진혁은 사건 앞에선 칼 같이 이성적이고 냉철하지만 사랑 앞에선 한 없이 달달하고 로맨틱한 구동치 캐릭터를 완벽하게 선보이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편 빽곰 사망 사건의 진범을 놓고 아버지와 자신 중 선택의 기로에 놓인 구동치의 절제절명의 순간까지 매회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 19회는 오늘(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오만과 편견 / 사진 = 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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