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범수, '님과 함께' 뒷이야기…김범수에게, 안문숙은 어떤 사람?
'썰전' 김범수, '님과 함께' 뒷이야기…김범수에게, 안문숙은 어떤 사람?
  • 승인 2015.01.0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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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썰전’ 김범수가 ‘님과 함께’ 출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의 ‘썰록’ 코너에 김범수가 출연해 안문숙과의 예능 출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범수는 “‘님과 함께’ 시즌2에 출연하게 된다면 다시 안문숙과 커플을 하고 싶으냐”라는 질문에 “당연히 안문숙과 할 것”이라며 “사람의 의리가 있지”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구라는 “당연히 안문숙이랑 해야지, 갑자기 다른 여성과 ‘님과 함께’를 하면 이상하다”라고 말하자, 박지윤은 “그건 ‘두 님과 함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범수의 과거 이혼 사실에 대해 김구라는 “과거 11살 연상과 결혼한 경험이 있어 ‘님과 함께’ 출연을 망설였냐?”고 물었다. 

이에 김범수는 “맞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되고 드러나기 때문에 망설였다”고 답했다. 이어 “안문숙이 그냥 편안하게 하자고 했다. 항상 지쳐 보이고 외로워 보이는데 나랑 있으면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안문숙이 배려해줘서 내가 끝까지 프로그램을 했다. 안문숙이 섬세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윤석은 “최근 ‘님과 함께’ 마지막 촬영 때 안문숙은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는데 김범수는 연신 콧노래를 흥얼거렸다는 얘기가 있다”고 김범수에게 물었고, 김범수는 “이래서 해명이 필요하다. 그날 하루 종일 노래를 불렀다. 안문숙을 위한 마지막 이벤트를 위해서였다. 나도 아주 섭섭하고 눈물짓는 모습이 있었는데 방송이 안 나갔다”고 해명했다.

썰전 김범수 안문숙 님과 함께 / 사진 = 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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