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 법칙’ 이태임

‘정글의 법칙’ 배우 이태임이 인어로 변신해 또 한 번 남심을 공략한다.

오늘(2일) 오후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방송에서는 ‘정글여신’으로 활약 중인 이태임이 수준급 바다 수영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정글 출발 전부터 바다수영에 유난히 자신감을 보였던 이태임은 생존지인 다마스 섬에서 배를 타고 약 92km 이동해서 도착한 해상국립공원 까뇨섬에서 놀라운 수영 실력을 드러낸다.

울산이 고향이라 어린 시절부터 물고기를 잡으며 놀았다는 이태임의 수영실력은 실로 놀라웠다. 깊은 바닷 속까지 자유자재로 잠수하는가 하면, 유연하게 움직이는 허리와 다리가 푸른 바닷물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았다.

숲 보호뿐만 아니라, 바다 생태계 역시 엄격히 보호하고 있는 코스타리카의 노력만큼 수백 마리가 떼로 움직이는 물고기들과 아름다운 빛깔의 산호초들이 이태임을 유혹했고, 그는 “물고기가 정말 많다. 그런데 나를 피하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또한 이태임은 까뇨섬 탐사를 마치고 다시 생존지로 돌아가던 중 오랜 항해에 지친 김병만과 류담을 위해 선상에서 요가 강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몸매 관리를 위해 꾸준히 요가를 해 온 이태임은 스트레칭 동작을 가르쳐주며 김병만과 류담의 턱과 등을 잡고 자세를 직접 교정해 주는 등 세심한 면을 보였다고.

한편 바다를 배경으로 공개되는 이태임의 여신 자태는 2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글의 법칙’ 이태임 /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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