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삼남 김동선 10월 한화 입사 '직책은?'
김승연 회장 장남 상무 승진, 삼남 김동선 10월 한화 입사 '직책은?'
  • 승인 2014.12.2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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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실장이 상무 승진을 하면서 삼남 김동선 매니저도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그룹이 24일 실시한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보면 태양광 사업을 맡고 있는 김동관 한화솔라원 영업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상무로 승진한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실장은 2010년 한화그룹에 입사한 김 실장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해 8월 적자기업이었던 한화큐셀 전략마케팅실장으로 부임해 1년만에 흑자로 반전시켰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승연 회장 장남 김동관 실장이 상무로 승진하면서 삼남 김동선씨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동선 씨는 10월 초 한화건설 매니저로 입사했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선 매니저는 입사 이후 이라크 비스마야,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쿠웨이트 플랜트 현장 등 한화건설 해외 현장에서 실무경험 중심의 현장 경영 연수를 받아 이를 통해 해외건설공사에 관한 실무 영업능력을 배양하고 경험을 축적해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를 기대했다.

1989년생인 김동선 매니저는 올해 미국 다트머스대 지리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 세 아들 모두 한화에 입사해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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