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오만과 편견’ 백진희, 이태환 납치 교사 혐의 노주현 체포
[라이브] ‘오만과 편견’ 백진희, 이태환 납치 교사 혐의 노주현 체포
  • 승인 2014.12.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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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과 편견 백진희

[SSTV 전하라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노주현을 찾아갔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l 극본 이현주) 17회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는 검찰국장 이종곤(노주현 분)에 분노했다.

한열무는 이종곤이 한별 납치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모든 진실을 은폐한 이종곤은 민생안정팀을 해체시키려 했다. 이에 분노한 한열무는 이종곤을 찾아가 “15년 전 내 동생이 죽었다. 한별, 당시 6세였다. 최근 재건특검팀 죄를 덮는 과정에 우연히 납치됐고 살해당했다. 제 동생 납치 및 살해, 국장님이 지시하셨습니까. 아니면 납치만 지시했는데 일이 꼬여서 살해 지시 하셨나요”라고 원망 섞인 듯 말했다.

이에 이종곤은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내 면전에서 이따위 행동을 하는가”라고 윽박질렀다. 이에 한열무는 “나는 팀도 출근할 직장도 없다. 검사로 다시 출근할 자신도 없고 무엇보다 부모님 볼 면복도 없다. 억울하게 죽은 제 동생, 그 동생에게 떳떳할 자격도 없다”며 “국장님 자수하시죠”라고 말했다.

이후 한열무는 고소 의사를 밝혔고 이종곤은 자신의 살인 사실을 인정하며 “부정을 바로잡다 벌어진 일이다. 이 땅의 정의를 위해 죽은 거라면 영광 아닌가”라고 말해 죄책감이란 전혀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실 한열무는 팀과 미리 말을 맞추고 홀로 국장실에 들어갔던 것으로 이들은 “당신을 강수 납치 교사 및 한별이 살해교사 혐의로 체포합니다”라며 그 자리에서 이종곤을 체포했다.

오만과 편견 백진희 / 사진 = MBC ‘오만과 편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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