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 “이사장 자녀의 부적절한 언행 쌓여온 폐단 드러난 것”…무슨소리?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 “이사장 자녀의 부적절한 언행 쌓여온 폐단 드러난 것”…무슨소리?
  • 승인 2014.12.23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 논란, “이사장 자녀의 부적절한 언행 쌓여온 폐단 드러난 것”…무슨소리?

조현아 동생 조현민의 ‘반성문’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하대학교 교수진들이 학교법인 이사회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하대학교(이하 인하대) 교수진들은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과 조원태 부사장을 학교법인 이사회에서 퇴출시킬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교수진들은 성명서를 통해 대학재단에서 이사장의 자녀들을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수진들은 성명서에 “이사장 자녀의 부적절한 언행이 사회적 지탄을 받는 사태는 오랫동안 쌓여온 폐단의 일단이 드러난 것”이라며 “그동안 대학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어 온 것도 이와 관계가 있다”고 전했다.

인하대 이사직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땅콩리턴’ 이후 유일하게 내려놓지 않은 직책이기 때문에 향후 대응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