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은행에 돈 빌린 사람 역대 최고 기록
1인당 채무 5천만원 육박, 은행에 돈 빌린 사람 역대 최고 기록
  • 승인 2014.12.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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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이현지 기자] 1인당 채무가 5천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과 나이스평가정보 자료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은 1050만8천 명이고, 부채합계는 487조7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은행권에서 돈을 빌린 사람이 1050만 명을 넘은 것은 역대 최고다.

1인당 부채액은 2010년 4261만 원에서 2012년 4471만 원, 지난해 4598만 원, 올해 6월말 4641만 원으로 증가했다. 연말에는 1인당 채무가 5천만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 가계 대출은 11월말까지 월평균 5조5천억 원씩 증가하고 있으며 12월 들어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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