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세계경제 영향은?…금값·곡물값 일제히 하락

국제유가가 배럴 당 60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현지시간)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59.95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09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이에 금값 역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2월 선물 가격은 온스당 0.3% 하락한 1225.60달러로 장을 마쳤다. 은 역시 3월 선물 가격은 온스당 0.4% 하락한 17.112달러를 기록했고 백금은 3월 선물 가격은 온스당 0.2% 하락한 819.60달러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하락에 곡물 가격 역시 하락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옥수수 3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0.4% 하락한 3.9375달러로 기록했다. 콩 1월 선물 가격은 부셸당 1.6% 내린 10.32달러를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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