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등 ‘빅데이터’ 활성화 앱 공개…어떤 기능 있길래?

애플은 IBM과 아이폰6 등을 비롯한 자사의 iOS 솔루션용 앱을 공개했다.

11일 애플과 IBM은 ‘IBM 모바일퍼스트 포 iOS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매된 어플은 기업의 아이폰6 및 애플 기기 사용자들은 IBM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적용된 기업용 고객 대상의 비즈니스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IBM 모바일퍼스트 iOS 솔루션은 은행, 유통, 보험, 금융, 통신은 물론 정부 기관이나 항공사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티은행, 에어 캐나다, 스프린트, 바노르테 은행 등의 기업들이 IBM 모바일퍼스트 iOS 솔루션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앱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해 개발됐다. 애널리틱스 기능을 탑재했고 보안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각 기업과 조직에 맞게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 앱, 기기 등 전반에 걸친 보안을 제공한다. IBM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iOS기기에서 관리되며,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IBM과 애플은 이번 앱 외에도 IBM 글로벌산업 컨설팅 역량에 기반한 모바일 플랫폼 및 엔터프라이즈 통합 서비스 등의 협력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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