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새 레이블 설립… 3년만에 신곡 ‘앤젤’로 컴백
윤미래, 새 레이블 설립… 3년만에 신곡 ‘앤젤’로 컴백
  • 승인 2014.12.04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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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미래

[SSTV l 박선영 기자] 가수 윤미래가 신곡 ‘엔젤(Angel)’로 돌아온다.

필굿뮤직은 3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윤미래의 신곡 ‘엔젤(Angel)’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미래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의 천사는 누구인가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티저 영상을 게시하며 활동을 예고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앤젤’에 참여한 타이거JK, 비지(Bizzy)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영상말미 분홍색 롱드레스를 우아하게 소화한 윤미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그만의 목소리와 매치를 이루면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필굿뮤직 측은 “윤미래와 함께 같은 소속사이자 MFBTY의 멤버로 함께 활동중인 타이거JK, 비지가 피처링에 참여하여 지난 2011년 ‘겟 잇 인(Get It In)’ 이후 3년 만의 솔로곡이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12월 시즌송이 될 수 있는 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곡은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는 천사같은 존재에 대한 테마로 가족사랑영화지나가던 행인의 미소, 이 세상 모든 것아 Angel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하면서 “이 곡이 힘든 누군가에게 Angel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엔젤(Angel)’은 앞서 윤미래가 서정성 짙은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랩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을 소화해왔던 만큼 오랜만의 컴백에서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또 윤미래는 이번 앨범부터 t윤미래라는 활동명에서 본명 윤미래로 새 출발한다. 윤미래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워 자신을 표현하는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필굿뮤직은 최근 윤미래가 뮤지션 타이거JK, 비지(Bizzy) 등과 함께 설립한 신생 음악 레이블이다.

필굿뮤직은 뮤지션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뮤직 신에서 활동 중인 DJ와 음악, 패션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트 디렉터, 비주얼 디렉터 등이 함께 하며 음악을 넘어 대중 문화 전 영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 레이블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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