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삼성 한화 빅딜 소식에 주가 ‘14.9%’ 급락 마감…“주가 측면 부정적”
삼성테크윈, 삼성 한화 빅딜 소식에 주가 ‘14.9%’ 급락 마감…“주가 측면 부정적”
  • 승인 2014.11.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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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한화 빅딜

삼성테크윈, 삼성 한화 빅딜 소식에 주가 ‘14.9%’ 급락 마감…“주가 측면 부정적”

[SSTV l 박동엽 기자] 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삼성 한화 빅딜 소식에 14.9% 하락 마감했다.

삼성테크윈 매각 소식에 주가는 26일 14.9%(5050원) 내린 2만8850원에 마감됐다.

삼성그룹이 화학계열사 및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넘긴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그룹 간 자발적인 빅딜이 일어난 첫 사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탈레스 등 주요 석유화학 계열사와 방위사업체인 삼성테크윈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로 했다. 조만간 각 회사별 이사회를 열고 지분 매각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 한화 빅딜 소식에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테크윈이 한화로 넘어가는 것은 주가 측면에서는 부정적”이라며 “기존 삼성그룹 내에서 했던 전자·IT쪽은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삼성 한화 빅딜  / 사진 = 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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