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투자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은 누구?…기업 30번 ‘낙방’ 자수성가형 재벌

[SSTV l 박동엽 기자] 알리바바가 에스엠에 1000억원을 투자할 것이란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알리바바 마윈 회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의 억만장자지수(BBI)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순자산이 한화 24조3528억원으로 중국 최고 갑부로 꼽혔다.

마윈은 과거 월급 가난한 대학 영어강사였다. 중국의 평범한 집에서 태어난 마윈은 삼수 끝에 항저우사범학원 영어과에 가까스로 들어갔다. 졸업 후에도 기업 입사를 30번 이상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이후 통역회사를 창업했던 마윈은 1999년 미국 시애틀 출장에서 처음 인터넷을 경험한 뒤 주변 사람들에게 빌린 2만 위안으로 ‘알리바바’를 차렸다.

15년 후 마윈은 알리바바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키워냈다.

박동엽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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