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1위 뉴욕 ‘피프스 애비뉴’… 명동도 8위 ‘깜짝’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1위 뉴욕 ‘피프스 애비뉴’… 명동도 8위 ‘깜짝’
  • 승인 2014.11.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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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강세현 기자] 서울 중구 명동 일대가 임대료 비싼 상권 세계 순위 8위를 기록했다.

부동산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 19일 65개국 330개 상업지역의 올해 리테일(소매) 임대료 순위를 정리한 연례 보고서 ‘세계의 주요번화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명동 월평균 임대료는 전년 대비 17.6% 오른 ㎡당 88만 2288원으로 2013년보다 순위가 한 단계 뛰어올랐다.

김성순 한국지사 이사는 “명동은 세계에서 8번째로 비싼 상권”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밖에 미국 뉴욕 피프스 애비뉴(Fifth Avenue)가 평방피트 당 연평균 3500달러로 저년 1위였던 홍콩 코즈웨이베이(Causeway Bay) 2735달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거리(1556달러), 영국 런던 뉴본드 스트리트(1216달러),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피트스트리트몰(1016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SSTV 강세현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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