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스타워즈’ R2-D2와 닮았다?… ‘똑똑하네’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스타워즈’ R2-D2와 닮았다?… ‘똑똑하네’
  • 승인 2014.11.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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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SSTV l 강세현 기자] 미국에서 경비원 로봇이 시범운행된다.

MIT리뷰테크놀로지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벤처업체 나이트스코프가 K5라는 이름의 로봇을 개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범운행된 미국 경비원 로봇 K5는 5피트(152cm)의 키, 300파운드(135kg) 무게의 주행 로봇으로 영화 ‘스타워즈’ 속 R2-D2를 닮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특히 이 로봇은 경고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누군가 로봇을 붙잡으면 기분 나쁜 경고음이 울리고 모니터링 센터에 신호를 보낸다. 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K5 머리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사람이 작동할 수 있도록 동작 기능을 변환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 마이크로소프트 캠퍼스를 순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진보한 경비원 로봇 K5의 통신은 와이파이로 작동하며, 고해상도 카메라를 달아 주변 사물도 인지할 수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SSTV 강세현 기자 sstvpress@naver.com

미국 경비원 로봇 시범운행 / 사진 = 나이트스코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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